영화 "타인의 삶"

나 홀로족 족장 위디의 영화 추천 입니다

<타인의 삶>,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브이포벤데타>

위 영화들은 민주당 홍익표위원이 올해 2월 29일 국회에서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도중 언급한 영화들입니다.

그 중,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2006)은 독일 영화입니다.
타인의 삶
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출연 울리히 뮤흐, 마르티나 게덱, 세바스티안 코치, 울리히 터커
개봉 2006 독일

자주 접할겨를이 없는 독일 영화여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다음 네티즌 평점(9.4), 네이버 네티즌 평점(9,2)로 네티즌들도 좋은 평가를 주었다는 것도,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알았던 수작입니다

특이한 점은  도청을 일반화 시킨 냉전시대 동독 정부의 불안함을 고발한  이 영화의 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는  이 영화가 데뷔작이는 점(실력파!)과

영화의 주인공인 올리히 뮈헤(고인)는 이 영화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2006)"을 통해 각종 영화제의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나, 2007년 위암으로 사망하였다는 점입니다(아쉽네여!)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영화는 통일 독일 이전의 동, 서독 시대의 동독을 배경으로, 자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냉철한 책임의식을 가진 비밀경찰 슈타지 소속인 비슬러(올리히 뮈헤)의 고문, 취조 강의로부터 시작됩니다 
 


비슬러는 직속 상관과 같이 연극을 보러 간 극장에서, 연인관계인 극작가 드라이만(세바스티안 코치)과 배우 크리스타(마르티나 게덱 )를 보게 되고, 본능적으로 동독 정부의 위험 인물들임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그들의 연극을 보러 온 동독의 내무부 장관으로부터, 그들에 대한 도청 및 감시 지령을 임무로 받게 됩니다. 그리고는 바로 도청 장비를 설치 하는데, 그  과정을 이웃 주민에게 들켜버립니다.
여기서, 무서운점은 이웃주민의 자식 상황 까지도 알고 있는 비밀경찰 슈타지 소속 비슬러(올리히 뮈헤)입니다. 협박합니다.ㅡㅡ;;

그런데, 우습게도요...^^::
서로 깊이 사랑하는 드라이만과 크리스타 두 연인을 감시하는 도중에, 오히려 그들의 감정이, 도청 감시자인 비슬러에게 전이 되고 맙니다.

그들의 책장에서 그들이 읽던 책을 훔쳐 읽기도 하고, 방문한 매춘부에게 외로움을 호소(?)하는 등, 도청 대상자들의 사랑과 감정이 감시자인 비슬러의 내면을 변화 시키며, 새로운 삶을 위해 거짓 보고를 하게 되는 상황까지 만들게 됩니다.
더 이상의 스포일러는 보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실례가 되므로, 생략하겠습니다만, 스릴러적인 부분도 있고,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한 " 타인의 삶"은, 한 번 보신 분들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죽기전에 보아야 할 영화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감독은 영화나 연극이라는 매체가 가진 대리만족이나 대리경험이 아닌, 도청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사회적인 부조리를 고발하고, 그에 반해 도청(소리)를 통해 타인의 삶과 사랑을 들여다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다른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주고자 하였던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댓글과 잦은 방문은 나홀로 족 위디에게 밥 입니다.. 밥 쫌~ 주실래요?~~ㅋ

줄리엣비노쉬의 영화 "엘르" 입니다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
영화, 드라마의 배역을 얻거나 광고 등에 출연하기 위해 영화감독, 작가, PD, 광고주, 매니저 등에게 성을 상납하는 행위로대부분 여자배우들이 대상임이들은 자의로때로는 타의로 캐스팅 카우치를 택함.  


"캐스팅 카우치"에 관한 이야기로  국내 개봉된 영화가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한 고 장자연씨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 위 "노리개" 같은 영화이지요. 

IMDB에는  "The SECRET SCANDAL" 로 등록 되었습니다.

이때는 가수, 배우 등의 연예 지망생들에게, 자행되는 성상납 요청과 그 이면에 숨어있는 기득권의 치졸함을 보여주면서 사회적인 공분을 사기도 했었고, 일견 동정의 여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그제의 포털 뉴스나 SNS 등에서 "연예인 성매매" 기사들은 전혀 성향이 달랐습니다.

대중으로부터의 지지를 통해 인기를 얻고 사는 것이 연예인이기에, 연예인 스스로가 자기를 상품화 하여, 돈을 받고 몸을 파는 것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연예인은, 사실 그들의 재능과 장기(長技)를 팔아먹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예인 이전에 사람이고,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일반 대중으로들로 부터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이라면, “대중들의 지지”라는 가치와 “돈이 주는 이점”이 주는 가치를 

바꿔버린 선택에 대해서는 솔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대중들의 지지"라는 가치만을 보고 열심히 활동하는 많은 연예인들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ㅡㅡ::





-일정한 대가를 주고받기로 하고 성행위나 에 준하는 행위를 하는 (네이버 사전 참조)

이에 위디는 해외 영화 중에서 성매매를 다룬 프랑스 영화 "엘르(2011)"를 소개하고자 합니다만, 

19금 영화이니 참고 하셔서 미성년자 분들은 자체 검열 또는 자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토,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명 배우인 앤(줄리엣 비노쉬)이  묻습니다

"왜 성매매를 시작했나요? "

성매매를 하는 젊은 여대생이 답합니다.

"돈 때문에요"

영화는  "엘르"라는 잡지사에서 근무하며, 자신의 지식을 파는것에 만족하는 부르조아 앤(줄리엣 비노쉬)이, 

자신의 몸을 파는 젊은 여성들인 샤를로트(아나이스 드무스티어)와 알리샤(조안나 쿠릭)를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시작 됩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아무리 상황이 않좋아도 몸까지 파는 그녀들을 이해 할 수 없었던 앤(줄리엣 비노쉬)는,

인터뷰를 지속하는 동안 그녀들의 슬픈 현실에 공감하고, 같이 아파합니다.

(줄리엣 비노쉬)이 묻습니다

"쉬운일이 아닌데 왜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성매매 일을 하나요?" 

그녀가 대답합니다

"돈에 익숙해지니까요. 왜냐면 그것은 담배와 같아요.." 라고 대답합니다. -_)y-~



 앤(줄리엣 비노쉬)은  돈, 가족, 그리고 섹스에 대해, 그녀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녀가 가져왔던 신념들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포르노를 보는 아들과 남편의 이중성에 상처 받게 되지만, 앤(줄리엣 비노쉬) 스스로가 얼마나 가식적인 삶을 살아 왔는지를 깨닫게 되며,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친구로써 받아들이며, 인정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쉽게 교환 할 수 있는 성매매는 악마의 유혹과도 같다고 말합니다

폴란드 여성감독인 마우고자타 슈포프스카는  앤(줄리엣 비노쉬)의 시각에서 이 시대의 성매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여성의 노동과 가족붕괴 등의 현실과 시대가 만들어낸  성욕, 애정결핍, 인간의 고독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영화 "엘르(2011)"입니다



자극적이지만, 페미니즘적이어서, 남성입장에서는  지루하기도 하며, 영화의 평판 또한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여성의 시각에서 볼때는 생각해 볼 만한 것이 많은 영화입니다(전 남성입니다 ㅜㅜ)
지극히 개인적, 주관적 글이오니  참고 하시길 바라며 나 홀로족 위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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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의 추천 MLB FUN : 김현수 선수의 긴 무안타에 대한 FanGraphs Baseball 글


김현수 선수의 긴 무안타에 대한 FanGraphs Baseball 글

링크 : Seven Observations from Hyun-soo Kim’s Big, Fat Goose Egg | FanGraphs Baseball


FanGraphs Baseball에서 MLB 볼티모어 소속인 김 현수 선수에 대한 분석글이 올라와서
위 글로 링크 올립니다

없는 영어 실력에 요약하자면, 11일 양키스와의 경기 까지, 23타석 무안타이었지만, 바티스타 선수 같은 탑클래서의 선수도 정규시즌에서 25타수 무안타 기록도 있었기에,  단지 스프링캠프에서 일어난 일일뿐이라는 것 입니다
2스트라이크 같은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잘 대응 했으며, 인상적인 장면들을 몇 번 보여줬다고 아래 링크의 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https://cdn.streamable.com/video/mp4/41ec.mp4
https://cdn.streamable.com/video/mp4/20hx.mp4
https://cdn.streamable.com/video/mp4/e73o.mp4



헛스윙이 상당히 적었고, 단지 운이 없었다고 하면서 아래 링크의 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https://cdn.streamable.com/video/mp4/ww0x.mp4
https://cdn.streamable.com/video/mp4/zo4l.mp4
https://cdn.streamable.com/video/mp4/s3r3.mp4


총평하자면
11일까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김현수 선수가  볼넷은 없지만 스트라이크 존을 잘 활용하여 최상급의 공 맟추는 능력을  보여주었고, 불리한  2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커트를 하며 볼을 잘 골라냈다는 걸 보여주었으며, 타구의 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으나,  운이 나쁘게 아웃된 경우도 있었고, 처음 보는 투수들 한테  밀려 보이지도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능력자 분들의 확실한 번역 소개나 기자분들의 기사를 확실한 기사를 기대하면서
자 이제 발동 걸린(?) 김현수 선수를 응원해 봅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참고로 박병호 선수가 팬그래프 메인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ㅊㅊ

위디의 영화추천 :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인간의 대결 영화 Top 10

안녕하세요? 나홀로족 족장 위디입니다

요즈음 각종 포탈 뉴스에 이세돌 vs 알파고 바둑 대결이 인기입니다
인공지능의 기술적 발전 성과가 인간이 우위를 지킬거라던 인간의 통념을 뒤집는 결과가 이세돌과의 바둑대결에서 3전 2패의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고, 오늘도 또 한번의 대국이 진행중인데요.
이런 기술적인 진화로 인해 2100년경에는 인간이 도태될수도 있다는 학자들의 경고(?)도 있었습니다
혹자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상태의 구글의 알파고는 수 많은 훈수와 조언이 가능한 상태이고,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AI(인공지능)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가까운 미래에 보여질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과 가능성, 그리고 그로인한 우려감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도 이견이 없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이란 소재를 픽션이나 상상력을 가미시켜 만든 영화들은 어떤것들이 있었을까요?




이런 인공지능(AI) 관련 영화들을 영화전문 랭킹사이트 IMDB에서 2014년도에 랭킹으로 제공한적이 있기에 소개드립니다.


1.2001: A Space Odyssey (1968)


2.The Matrix (1999)


3.Terminator 2: Judgment Day (1991)


4.The Terminator (1984)


5.Blade Runner (1982)


6.Star Trek: First Contact (1996)


7.The Matrix Reloaded (2003)


8.Geu-nyeo (2013)


9.The Thirteenth Floor (1999)


10.Terminator Salvation (2009)


11.I, Robot (2004)


12.Artificial Intelligence: AI (2001)


13.The Matrix Revolutions (2003)


14.TRON: Legacy (2010)


15.TRON (1982)


16.Eagle Eye (2008)


17.WarGames (1983)


18.Star Trek: The Motion Picture (1979)


19.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2003)


20.The Machine (2013)


많이들 보신 영화들이지요?
그러나, 위 자료가 2014년 자료라면, 최근에 IT사이트 "zdnet"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영화들의 랭킹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서도 1위는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차지 했는데요. 오래된 영화지만, 촬영기법과 음악,그리고 화면의 조화는 최근에 견주어도 최고 수준의 SF걸작이라 보여집니다.





ZDNET 선정 순위
1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2위. <에이리언>(1979)
3위. <블레이드 러너: 감독판>(1982)
4위. <스타트렉 극장판>(1979)
5위. <그녀>(2013)
6위. <월-E>(2008)
7위. <매트릭스>(1999)
8위. <더 문>(2009)
9위. <터미네이터 2>(1991)
10위. <A.I.>(2001)
11위. <위험한 게임>(1983)
12위. <엑스 마키나>(2015)
13위. <인터스텔라>(2014)
14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5위. <오스틴 파워 제로>(1997)
16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005)
17위. <콜로서스>(1970)
18위. <메트로폴리스>(1927)
19위. <아이, 로봇>(2004)
20위. <로보캅>(1987)
21위. <트론>(1982)
22위. <트랜센던스>(2014)
23위. <이색지대>(웨스트월드, 1973)
24위. <바이센테니얼 맨>(1999)
25위. <로봇 앤 프랭크>(2012)


어떠신가여? 많이 보신 영화들도 보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도 있으시지요?
저도 저중에 반은 본것 같은데, 안본 영화들도 있네요....

아래 원문 참조 하오니 영화감상에 참고 하시기 바라며, 
나홀로족 족장 위디가 소개 드렸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출처 :  http://www.zdnet.com/pictures/15-of-the-best-movies-about-ai-ranked/